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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2반 14번 신경주 어린이를 위한 자율을 읽고
작성자 신경주 등록일 14.08.23 조회수 141

어린이를 위한 자율

어린이를 위한 자율이라는 책에는 두나라는 여자아이가 있는데 그 여자아이는 모든 것을 남에게 의지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강율이라는 아이가 두나의 반에 전학을 왔는데 그 아이는 두나라는 정반대로 모든 것을 스스로 하는 편이였다.

그런 모습을 보니 주변 어른들은 모두 강율을 칭찬하더니 두나의 엄마한테도 그 이야기가 들려온 것이다. 두나의 엄마는 두나에게 강율이라는 아이를 조금이라도 본받으라고 화를 냈다.

두나는 왜 강율을 좋아하는지 이해가 않갔다. 그러더니 어느날 강율이에게 안내장을 전해주러 집에 찾아갔는데 강율은 혼자 밥을 하고 할머니를 간호하고 있었던 것이다.

자신과는 너무 다른 모습에 두나는 강율을 본받자고 생각하여 스스로 하는 일이 많아졌다.

물론 실수도 많지만 두나의 부모님은 두나가 변하는 것을보고 바람직해보였다.

그러던 어느날 두나가 친구들과 함께 밖에 나가 청계천을 구경하고 서점도 가고 옷도 샀다.

하지만, 시간을 보지 못해 돌아온 두나에게 부모님은 화를내고  결국 두나의 자율은 거기서 끝난 것이다.

그래도 어느 정도는 스스로 하려고 노력하는 두나의 모습에 두나와 부모님은 역할 분담을 하기로 했다.

어린이를 위한 자율이란 책을 읽어보니 스스로 하는 것은 좋고 바람직한 일이지만 도를 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부터는 자신이 할수 있는 선에서의 일은 자신이 스스로 하고 안되는것은 다른사람에게 부탁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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