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곡이란 말이 궁금해서 수곡동사무소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숙골이라고 예전부터 골짜기가 있던 자리라고 합니다. 양쪽에 낮은 산이 있었으며 이곳으로 물이 흐른다고 합니다. 우리 수곡 4-1반은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처럼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하마터면 창고행의 위험에 휩싸인 학교 피아노 일단 우리반으로 피신시켰다. 갈때 가더라도 아이들에게
나의 연주(?)를 들려주고 싶다. 물론 아이들도 가끔 치면 좋겠지만 ㅎ 아이들에게 마음대로 치라고 하면
다른 반에 엄청난 피해를 주기 때문에 그건 곤란했다. 항상 아이들이 묻는다 왜 안칠 것을 갖다 놓았냐고
언젠가는 음악활동에 요기나게 쓸 일이 있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