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과 함께한 일주일>을 읽고 4-4 3번 남정민 |
|||||
---|---|---|---|---|---|
작성자 | 남정민 | 등록일 | 17.08.27 | 조회수 | 109 |
나는 오늘 < 유령과 함께한 일주일> 이라는 책을 읽었다. 내가 이책을 읽게된 동기는 눈길을 사로잡는 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단어는 바로 "유령" 이다. 나는 이책을 읽기전 유령이라고 하면 무서움 공포 그런 것인줄 알았다. 이책의 출거리는 일요일에 혼자 집에있던 기랑이(주인공)앞에 유령이 나타난다. 유령은 자신을 10년 전 죽은 아빠라고 주장하며 하늘 나라에서 모범 유령으로 뽑혀 일주일 동안 휴가를 나왔다고 말한다. 유령아빠는 그동안 계속 기랑이를 괴롭혀왔던 한동구를 혼내주고 기랑이가 좋아하는 사랑이에게 고백을하게 도와주면서 유령아빠와 점점 친해지고 가까워지게된다. 하지만 기랑이는 아빠라고 생각한 유령이 점점 수상해진다. 왜냐하면 자신의 아빠의 별명은 10초인데 유령은 감자라고 하고 또 아빠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청국장인데 유령은 갈비찜이 제일 좋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기 기일도 모른다고 말했다. 결국 유령이 가짜아빠라는걸 알게된 기랑은 너무 화가나서 밖으로 뛰쳐나가 엄마가 일하는 PC방으로 가려고 하던중 횡단보도에서 큰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날뻔했다. 하지만 가짜유령 아빠가 트럭을 막아서고 기랑이는 또다른 유령에게 안겨서 공원으로 눈 깜짝할새 이동했다. 기랑이는 새롭게 나타난 유령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랬다. 그리고 이해하게 되었다. 처음에 나타난 가짜아빠 유령은 기랑이 아빠의 친구고 새롭게 나타난 유령은 아빠가 좀더 늦게 죽어서 5일정도 늦게 인간 세상에 온 진짜 아빠 유령이었던 것이다. 기랑이는 아빠를 처음 봐서 너무 좋았다. 너무너도 보고 싶었던 아빠유령과 함께 놀이공원도 가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서 행복했다. 내가 만약 기랑이라면 황당하면서도 기분이 좋고 감동적일것 같다. 아빠를 대신해서 나를 챙겨주는 가짜아빠 유령도 있고 10년전에 죽어서 얼굴도 못봤던 진짜 유령아빠까지 등장해서 나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지금 이순간에도 진짜 아빠 유령처럼 우리 부모님도 내곁에 언제까지나 계시고 내 마음속에 함께할 거다. 그렇게 생각 하니 힘이난다. 나는 절대 혼자가 아니다.
|
이전글 | '바바빠빠'를 읽고 (노정원) |
---|---|
다음글 | 안녕 내 비밀번호를 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