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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의 신비한 비밀 옷장'을 읽고(4-2)
작성자 조희주 등록일 16.01.26 조회수 71

  이 책의 제목에는 '비밀'이라는 낱말이 있다. 어떤 비밀일지 궁금했다. 그리고 '옷장'이라는

단어도 있어서 관심이 생겼다. 옷장에서 어떤 옷들이 나올지도 궁금했다.

  주인공인 새라는 항상 언니와 오빠에게 물건을 물려받는다. 옷도 새옷이 하나도 없고 언니가

입던 옷을 항상 물려받아서 입었다. 책상과 의자는 오빠에게 물려받았다. 그래서 항상 서운했다.

나라면 맨날 화를 냈을 것 같다. 그러던 어느날 옆집 할머니가 새라에게 옷장을 잠깐 맡겼다.

새라는 옷장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옷장 문을 열어보니 멋진 옷들이 잔뜩 걸려져

있었다. 새라는 할머니가 선물을 준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음대로 옷을 입었다.

그런 선물을  받는다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일어나보니 어제 있던 옷은 없어지고

또 다른 옷이 걸려 있었다. 나도 그런 옷장을 갖고 싶다. 하지만 나갈 때 무슨 옷을 입어야할지

항상 고민할 것 같다. 항상 다른 옷을 입으면 불편하지만,  다른 스타일의 옷을 매일 입으니까

 모델이 된 기분일 것 같다. 그런데 남자 아이가 칠면조 공주라고 놀렸다. 항상 다른 옷을 입고

올 때부터 그랬다. 어느날 학교에 엄마가 낡은 옷을 입고 와서 새라를 부르자 아이들은 새라의

엄마가 아니고 도우미 일거라고 했다. 새라는 이제 더 이상 비밀 옷장에서 옷을 입지 않기로 결심했다.

  할머니가 옷장을 가지고 갈려고 할 때 옷장을 보니 옷장이 텅텅 비어 있었다. 이 옷장은 참 신기한 마법과 비밀이 섞여 있는 신비한 옷장인 것 같다. 새라의 꿈은 패션디자이너이다. 새라의 꿈이 꼭 이루어지면 좋겠다. 그래서 비밀 옷장에 있던 옷처럼 멋진 옷도 만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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