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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읽고나서(6학년 3반)
작성자 이시영 등록일 14.08.20 조회수 138

세종시절의 홍판서의 서자로 태어난 홍길동은 아버지와 형에게 무시를 받으면서 자라납니다.
길동은 문무에 재주가 뛰어났지만, 첩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벼슬길조차 막혀있었습니다. 그런데다가 그의 비범한 재주가 훗날 화근을 불러올지 모른다는 형 홍인형이 자객을보내 그를 죽이려하였고, 이에 절망한 홍길동은 호부호형(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못한다)의 한을 가진채 집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다 조선에 숱한 탐관오리들의 전횡에 분노한 홍길동은 해인사의 보물을 탈취한뒤 뜻있는 사람들을 모아서 '백성을 구재한다'라는 목적을 밝히며 '활빈당'을 창설합니다.
탐관오리와 각국의 부호들을 혼내주고, 그들의 창고를 털어 불의한 재물들을 풀어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자 세상에는 활빈당을 칭송하는 소리가 높여지기 시작합니다.
이에 조정에서는 비록 탐관오리였다지만 국가에서 내려보낸 관리와 양반계층, 그리고 관청을 공격하여 재물을 약탈하고, 백성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활빈당을 두고볼 수 없었기에 홍길동을 잡아들이려 합니다.
그러나, 전국 8도 곳곳에서 홍길동이 잡았다는 말이 들려오는등, 도무지 실적을 올리지 못한채 조롱만 당하자, 결국 조정에서는 홍판서를 시켜 홍길동에대한 회유책을 사용합니다.


그에따라 홍길동은 병조판서(지금의 국방장관)로 벼슬길에 오르지만, 얼마못가 관직을 내놓은채 자신을 따르던 활빈당원들과함께 지금읜 난징(南京)지역에있는 산수(山水)가 뛰어난 율도국에가서 요괴를 퇴치하고, 볼모로잡혀있던 미녀를 구하여 율도국의 왕이되어 이상적인 국가를 건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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