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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전을 읽고...
작성자 장예희 등록일 14.08.17 조회수 134

옛날 바다에 용왕이 살고 있었다. 용왕은 병에 걸려 힘들어  했다.

어느날 용왕의 꿈속에서 이상한 할아버지가 육지에 사는 토끼간을  먹어야 병이 난는다고 했다.

용왕은 신하들을 불러 꿈에서 있었던 얘기를 하고 육지에 나가 토끼간를  가져오라고 했다.

거북이가 나서서 토끼간을 가져오겠다고 하고 육지로 나가 토끼를 찾았다.

거북이는 토끼한테 바다속에 가면 아름다운 경치도 구경시켜주고 맛있는 음식도 실컷 먹을 수 있다고 말하고 토끼를 바다로 데리고 갔다.

용궁에 간 토끼는 병사들에게 붙들려갔다. 용왕은 내가  병들어 토끼간을 먹어야 산다고 말하며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했다.

토끼는 눈앞이 캄캄했지만 얼른 머리를 굴려 좋은 꾀를 내어  간을 산속 바위틈에 숨겨 두고 다닌다고 말하며 육지로 돌아갔다. 육지로 돌아간 토끼는 거북이한테 간은 내줄 수 없다며 그냥 돌아가라고 했다.  빈손으로 돌아갈수 없었던 거북은 목숨을 끊고 말았다.

용왕의  병을 낫게 한다고 살아있는 토끼를 죽여 간을 빼낸다는건 나쁜 행동이다.

 내가  아프더라도 용왕님처럼  하지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토끼도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생명은  누구나 소중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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