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의 일기를 읽고_6-3 16번 박소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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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소현 | 등록일 | 14.02.06 | 조회수 | 177 |
안네의 일기를 읽고
안네의 일기를 읽고 든 생각이었다. 사실 존경받을 인물이라 하면 모두들 연세 시기 때문에 거리감이 느껴졌었는데, 안네는 나와 비슷한 또래여서 공감하기도 쉬웠고, 그 어린 나 이에도 철없이 굴지 않고 전쟁이 끝나길 바라는 것이 정말 존경스러웠다.
안네는 부모님, 그리고 언니 '마르코트'와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히틀러의 유태인 박해가 심해지 면서 가족들은 은신처로 대피하게 됐고, 공습도 견뎌 내면서 살았다. 은신처에는 안네 가족 뿐 아니라 피 터 라는 안네 친구, 피터의 부모님, 그리고 치과 의사인 뒤셀 아저씨도 있었다. 그들은 서로 의지 하고, 다투기도 하면서 정을 쌓아갔다.
그러면서 안네는 피터를 좋아하게 돼고, 피터도 안네에게 호감을 보이며 두 사람은 전쟁 속에서도 조금 씩 풋사랑을 키워나간다. 피터로 인해 안네는 조금 더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행복해지는 것을 느끼며 용기를 더욱 갖게 된다.
그러나 1944년 8월 4일,은신처는 발각돼고 안네,피터 가족과 뒤셀 아저씨 모두 수용소로 보내지고 말았 다. 결국 안네의 아버지만 살아남아 이 '안네의 일기'를 세상에 퍼뜨렸다.
잔인한 전쟁 속 이라면 난 이 사람들 처럼 살아갈 수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이들은 전쟁을 두려워하기는 했으나 살아보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이들의 죽음이 더욱 안타깝다.
어떤 어려움에도 열심히 살아가라는 교훈을 준 '안네의 일기'는 오랫동안 내 기억에 남을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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