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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작성자 최서인 등록일 14.02.05 조회수 179

옛날에 한 나무가 있었다.그나무는 친한 꼬마가 있었다.날마다 꼬마는 나무에게로 와서 나뭇잎을 줍고,숲속의 왕노릇을 하고 나뭇가지로 그내도 타고 사과도 따먹고 숨바꼭질도 했다. 그리고 나무 밑에서 단잠도 자며 굉장히 사랑하였다.하지만 시간은 흘러갔다.그리고 꼬마도 점점 나이가 들어 소년이 되었다.초등학교에 입학하자,나무는 혼자 있을때가 많아졌다.어느날, 소년은 나무를 찾아갔다.나무가 같이 놀자고 하자, 소년은 "난 이제 컸어.나는 돈이 필요해."라고 말했다.그래서 나무는 사과를 팔아 돈을 벌라고 사과를 다 주었다.그리고 소년은 더이상 나타나지 않았다.세월이 많이 흐르자, 소년은 어른이 되었다.그리고 나무가 놀자고 하자,그러기엔 너무 컸다고 했다. 그리곤 집이 필요하다고 했다.하지만 가지를 주어서 집을 지으라고 했다.그리고 또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근데 소년이 어느날 중년이 되어 돌아왔다.그리고 나무가 놀자고 하자,몸이 허약해 안된다고 했다.그리고 배가 필요하다고 했다.그래서 나무는 나무의 몸뚱아리를 다주었다.그런데 이젠 나무는 나무 밑동 뿐이었다.그래도 행복했다.세월이 많이많이 흐르자,소년은 할아버지가 되어 찾아왔다.근데 나무는 줄게 없었다. 나무는 못논다고 하자,소년이 어쩌피 놀 힘도 없다고 했다.그리고 쉴곳이 필요하다고 했다.그래서 나무는 나무 밑동에서 쉬라고 했다.나무는 소년을 위해서 하나의 후회도 하지 않고 다 주었다.나는그런 나무가 정말 착하다고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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