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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재판관(6-5 김권수)
작성자 김권수 등록일 14.01.08 조회수 186

옛날 바그다드에 알리 코자라는 장사꾼이 살았다. 어느날 알리 코자가 잠을 자고 있었는데 어떤 노인이 꿈에 나타나서 순례를 가지 않았다고 호통을 쳤다. 그래서 한참 동안 고민을 한 후 알리 코자는 순례를 떠나기로 했다. 그래서 알리 코자는 장사할 물건만 남기고, 가게, 집, 가게의 물건을 모두 팔았다. 그런데 여행에 필요한 돈을 마련 했는데도 금화가 천 닢이나 남아  시장에서 단지 하나를 사서 금화 천닢을 단지 바닥에 깔아놓고 올리브로 그위를 덮었다. 그리고 나서는 알리 코자의 친구에게 가서 그 단지를 맡겨달라고 한다음에 순례를 떠났다.

7년후..  알리 코자의 친구의 아내가 갑자기 올리브를 먹고 싶다고 하여 알리 코자의 친구가 알리 코자가 맡기 올리브를 먹으려고 꺼냈다가 맛이 없어서 아래쪽에는 맛이 있을 거 같아 손을 댔는데 금화가 나왔다. 그래서 알리 코자의 친구는 그 금화 천닢을 슬쩍했다. 그리고 알리 코자의 친구는 그 단지에 시장에서 새로 사온 싱싱한 올리브를 넣어 놨다. 그리고 알리 코자가 바그다드에 돌아 왔다. 그리고 알리 코자는 바로 그의 친구에게 맡긴 올리브와 금화 천닢을 찾아러 갔다. 그런데 그 단지에는 금화 천닢이 없었다. 그래서 그 일로 재판을 하게 되었다. 이 소문이 바그다드 여기저기에 퍼져서 어떤 아이들이 재판 놀이를 하였다.  그런데 재판관이 우연히 그 광경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재판관 역을 한 아이를 재판에 데려와 그 아이를 보고 재판을 시켜서 결국 그 재판은 알리 코자의 친구가 금화 천닢을 돌려주고 벌을 받는 것으로 끝났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결심한게 딱 하나 있다. 그것이 무엇이냐면 맡겨둔 친구의 물건에 손을 절대 대지 않고 사기를 치지 않겠다고 결심을 하 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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