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곡이란 말이 궁금해서 수곡동사무소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숙골이라고 예전부터 골짜기가 있던 자리라고 합니다. 양쪽에 낮은 산이 있었으며 이곳으로 물이 흐른다고 합니다. 우리 수곡 4-1반은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처럼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색종이 공예를 했다. 미술 시간이 아니라 수학시간이다. 아이들과 색종이로 교과서 모양대로 따라 붙였는데
이렇게 아름답게 되었다. 이건 내가 한 것이고 아이들은 더 잘했다. 어느 학생은 "힐링되는거 같다"라고 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수학시간에 힐링되는 경험이 과연 있었던가! 힐링되는 수학시간을 보냈더니 아이들이
수학을 좀더 친근하게 느끼는거 같았다. 수학은 힐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