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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을 읽고....(5-1 )
작성자 이가은 등록일 17.08.27 조회수 74

나는 동물을 좋아한다. 그래서 '동물'이라는 글자가 있는 책은 거의 읽어 보았다.


동물농장의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한 농장의 동물들이사람을 몰아내고 주인이 되었다. 돼지들이 지도자가 되어 동물들을 지도했다. 그러다 나폴레옹이라는 돼지가 스노볼이라는 돼지는 내?고 최종지도자가 되었다. 처음에는 동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척하던 나폴레옹은 점차 포악해졌다. 그리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7계명을 고쳐나갔다. 또 어린 돼지들을 보면 절을 해야 한다던가, 암탉의 달걍을 팔거나, 어미말의 우유를 팔고 심지어는 한 때 자신에게 충성을 했던 병들고 늙은 말 복서를 팔아 생긴 돈으로 술을 마시고 다른 농장주들과 같이 카드게임을 하는 등 타락정치를 펼쳤더, 결국에는 마지막에 나폴레옹은 이렇게 말한다. "아니죠. 이 농장은 매너 농장입니다."라고.


작가는 공산주의를 비꼬고 있다. 그래서인지 공산주의 국가와 동물농자은 참 많이 비슷한 것 같다. 자신에게 복종학던 사람도 한순간에 버리고 처음 시작은 좋았겠지만 점차 타락하는 지도자와 나폴레옹, 아무것도 모른 채 인권을 잊고 사는 시민들과 동물들은 참 많이 닮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면 안된다. 아무리 노력해도 이런 나라는 오래가지 못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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