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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원> '장화 신은 고양이'를 읽고
작성자 노지원 등록일 16.08.27 조회수 52

'장화 신은 고양이'를 읽고

3학년 2반

노정원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영화 '장화 신은 고양이'가 생각났다. 그 영화처럼 이 책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옛날 어느 마을에 방앗간 주인과 세 아들이 함께 살고 있었다. 그 주인은 어느날 병이 나서 세상을 떠났다. 그러자 첫째가 방앗간을 가졌고, 둘째가 당나귀를 가졌다. 형들이 좋은 것을 다 가져가서 결국 셋째는 고양이 한 마리밖에 가질 수 없었다. 고양이는 셋째에게 셋째를 큰 부자로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그러고서는 긴 장화와 큰 주머니를 마련해달라고 하였다. 고양이는 숲으로 가서 주머니로 날마다 동물들을 잡아 임금님에게 선물로 바치며 자기 주인이 아주 큰 부자인 카라바 후작이라고 자랑했다. 그리고 고양이는 꾀를 부려 농부들이 마왕의 땅을 카라바 후작의 것이라고 대답하게 하고, 마왕을 쥐로 변신하게 한 다음 잡아먹었다. 고양이 덕분에 셋째는 넓은 땅과 성을 갖게 되었고, 공주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았다.

 장화 신은 고양이는 못하는 게 없는 것 같다. 나도 장화 신은 고양이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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