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뱅이 잭>을 읽고 나서 나는 책장에서 재미있는 책이 있을까 봤더니 게으름뱅이 라는 책이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잭은 게으르고 철이 없어서 집이 가난해도 일할 생각을 안하고 맨날 누워있기만 했다. 보다 못한 엄마가 잭을 이웃마을로 일을 보냈는데 보상으로 받은 돈을 손에 들고 오다가 개울가에 빠트리고 왔다. 엄마는 잭에게 앞으로는 주머니에 돈을 잘 넣고 오라고 했다. 다음날 목장으로 일을 하러 가서 보답으로 받은 우유병을 주머니에 넣고 뛰어가다가 넘어져서 우유병을 깨트렸다. 엄마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잭이 한심했다. 그러던 어느 날 듣지도 말하지도 웃지도 않는 공주가 있었는데 게으름뱅이 잭이 새끼 당나귀를 매고 가는 모습을 보고 공주가 깔깔깔 하고 웃자 왕은 매우 기뻐하며 잭과 공주를 결혼시켰다. 조금 어리석어도 마음씨 착한 잭은 공주와 엄마와 행복하게 살았다. 방학동안 내가 게으름뱅이 잭처럼 너무 게으름을 피워서 엄마는 내가 한심하다고 생각을 한다. 앞으로는 엄마가 잔소리 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이상한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는 돋보일 수 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엄마가 나의 좋은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