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나라 인물들을 살펴보던 중에 ' 최초의 여성 변호사'라는 문구가 눈에 띄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태영은 1914년에 평안북도에서 가난하고 아버지가 없는 곳에 태어나 2남 1녀중 막내로 태어났다. 이태영은 여자는 남자의 말만 들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여러 좋은 학교를 졸업해 최초로 여자인 이태영이 고등고시를 합격하고 변호사가 되었다. 그리고 여성법률상당소를 차린뒤 여러 고난을 거쳐 1975년 12월 가족법 개정안의 일부를 국회에서 받아들여 남녀평등이 실현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이태영이 너무 대견스러웠다. 왜냐하면 아버지를 잃은 곳에서도 남녀평등의 꿈을 놓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꿈을 이루었으니 대견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이태영의 어머니와 오빠들고 물론 대단스럽다. 온갖 잡일과 장작 패기, 설거지, 바느질은 물론 농사까지 하며 이태영의 학비를 대주었다. 나도 이루고 싶은 것이 있으면 계획을 정하고 그 꿈이 실현 될 때까지 노력하고 또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