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위인전 김순권을 읽어봤습니다

김순권은1945년 울산에서 딸만 여섯 둔 집안에 막내아들로 태어나서 억지로 시내에 있는 중학교에 입학했어요

그런데 외로워서 다시 고향 학교로 입학했어요

김순권은 책상이 없어 밥상 다리를 높여 책상을 만들었습니다.그러자 학교 창고에서 의자를 훔쳐 썼어요

그런데 들켜서 보름동안 화장실 청소를 했어요

그런데 고등학교 입학시험에 떨어져 농사일을 했어요

낮에는농사일을 하고 밤에는 공부를 해 대학에 가려고 했어요

근데 가정 형편이 어려워 가지 못했는데 어머니께서 논을 팔아 돈을 마련해 주셨어요

육종학을 공부해 옥수수 육종학을 공부하고 대학을 졸업해 대학원을 포기하고 농촌진흥청 옥수수과에서 연구원으로 일해 '좋은 옥수수 품종을 만들어 가난한 농민들에게 힘을 줘야 겠어!'하고 다짐하고 연구했답니다

미국으로 유학 간 순권은 스프링 클러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우리나라 농촌진흥천에도 없는 스프링 클러가 잔디밭에 있다니!'순권은 미국의 선진화된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순권은 하와이 대학에서 보루베이커 교수의 가르침을 받아 3년3개월 만에 석사와 박사 학위를 모두 받았어요

순권은 옥수수 교배를 50만번으로 늘리고 새 품종 개발에 성공했어요그리고 슈바이처 박사가 아프리카 사람들을 병에서 구해줬다면 순권은 굶주림에서 구해 냈어요.옥수수로 말이에요

순권은 1995년11월 다시 우리나라에 돌아와 지금은 경북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새로운 옥수수 품종으로 북한 동포를 살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