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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반 11번 (똥떡)
작성자 허진영 등록일 15.08.07 조회수 75

 준호가 뒷간에 가서 똥을 누고 있는데, 뒷간 똥통에 빠졌다.

 우리나라가 변화해 화장실이 생겨서 다행이다. 안 그럼 나도 그 더러운 뒷간 똥통에 빠졌을 텐데...... 생각만 해도 더럽다!!  

 할머니가 냄새 난다며 와 보았는데 글쎄 준호가 그 더러운 뒷간 똥통에 빠졌지 뭐야!  할머니는 그 모습을 보고 이렇게 말 했다

 "쯧쯧쯧, 똥통에 빠진 아이는 일찍 죽는 다던데"

 그래서 할머니와 엄마는 똥떡을 만들어 뒷간 앞에 놓고 절을 했더니, 머리 푸른 무서운 뒷간귀신이 나와서 떡을 금세 먹고 갔는데, 먹는 사이, 엄마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준...호 오래..오래.. 살게..해..주세..요."  

 그리고, 준호는

 "저 오..래오..래 살게... 해 주..세요." 

라고 말 했다.

 뒷간 귀신이 사라지자 할머니는 준호 나이 만큼 입에 떡을 7개 넣었지.

 바구니에는 똥떡을 가득 넣어 "똥떡~~ 똥떡~~ 소리 치면서 이웃사람들 한테 나누어 주라지 뭐야!!  준호는 창피해, 얼른 강아지를 데리고 나가서

 "똥떡~~ 똥떡~!"

소리치면서 나눠줬더래.

 똥떡 맛은 어떨까? 똥 맛일까? 왝!   진짜 똥을 넣어 만들었을까?  왝!! 똥을 넣어 만들었으면 누구 똥?  엄마똥? 아빠똥? 할머니똥? 준호똥?  내 생각에는 준호똥 일 것 같다. 뒷간 똥통에 빠진 사람은 준호 이니까!


읽고 나서 : 똥통떡

글 : 이춘희

그림 : 박지훈                    2-1반 11번 (허 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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