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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2반 차강혜 신더를읽고
작성자 차강혜 등록일 15.02.05 조회수 109
머나먼미래 신베이징 한쪽다리가 사이보그다리인 평범한정비공소녀 신더.
어느날 호그와트에서 쓸법한 후드를쓰고 고장난 구식 안드로이드를 들고 나타난 황태자를 보게된다.
신더는 다른 소설 여주인공들과 달리 한눈에 바로 아 이남자가 황태자구나 란걸 알아차리고
최선을 다해 안드로이드를 고치려하지만 너무 구식인지라 몇날몇일이 걸릴지 모르는상태
그에 황태자와 신더는 친해졌고 안드로이드를 핑계로 몇번을 만나야했다.
신더는 어렸을때 큰 사고를 당하고 부모님을 잃은채 의붓어머니와 의붓자매들과 함께 자랐는데
어느소설에서나 의분어머니와 의붓자매는 친절한법이 없듯 신더에게도 친절하진 않았는데
오직 한사람 동생이자 인간 친구인 피어니와 함께 황태자의 고장난 구식 안드로이드를 고칠
부품을 찾고있던중 피어니의 몸에 레투모시스 란 병으로 알려진 푸른 반점을 발견하게된다.
역시나 소설처럼 신디는 그와중에 유일한 백신을 가지고 있는인간이였고 신베이징연구소가 가만히 두진않았다. 황태자는 이를 숨기느라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다.
일단 이책은 제목부터 신더로 먼미래에 신데렐라를 이야기해주는 듯하다.
사실 신데렐라를 예상하고 읽은 이야기인지라 어느정도 이야기를 예상하며 읽어서  엄청난 스릴감을 느끼진 못했지만 '아 신데렐라가 이런식으로 재해석이 될수 있구나' 싶었던 책이다.
일단은 신더는 신데렐라처럼 무조건 헌신적이진않다. 하지만  순진무구한건 모든 소설의 여주인공들의 공통점인듯 신더도 순진하였다.
그런데 왕자도 참 순진했다. 개인적으로 힘이없는 황태자처럼 느껴지기도 하였다
그런데 하인들과 민중들에겐 끊임없는신뢰를 받고있다는게참 신기했다.
나름 재미있었다. 설레진않았지만 긴긴로맨스가 이뤄지는것을 볼때의 흐뭇함?
이책은 환경이사람을 만든다 라는 교훈을 주는 참 재미있고 유익한 책인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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