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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3-1 박수진
작성자 박수진 등록일 15.01.12 조회수 127

 나는 이 책을 3학년 겨울방학 권장도서 목록에 나와 있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한비야가 우리나라 남쪽 끝부터 남한 끝까지 한 번도 차를 안 타고 걸어서 여행을 갔을 때의 일이 담겨 있다.

  한비야가 걸어서 끝까지 간다고 했던 대목에서 정말 놀랐다. 그게 가능할까? 라는 생각으로...    그런데 정말로 가능해서 정말 신기하고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아, 정말 발이 아프시겠다. 조금만 걸어도 힘든데. 체력이 좋으신가보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한편으로는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을  읽은 뒤에 아무리 불가능할 것 같아도 꼭 도전을 해보는 도전정신을 갖게 되었다. 나폴레옹이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라는 단어는 없다."라는 말과 같이 해보기 전부터 두려워하지말고 일단 도전해보라는 말을 전해주는 것 같았다. 항상 해보기도 전에 겁을 먹는 나에게 꼭 필요했던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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