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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설탕 두조각(5-3손민서)
작성자 손민서 등록일 14.08.24 조회수 139
 이야기는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부모님 때문에 속이 상한 렝켄이 경찰관 아저씨로부터 요정이 사는 곳을 알아내면서 시작된다. 자신의 말에 반대할 때마다 부모님의 키가 줄어들게 하는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을 요정으로부터 얻은 렝켄은 부모님이 그것을 먹게 하고 결국 부모님은 손바닥만 해진다. 그러나 마음대로 해도 뭔가 부족함을 느끼고,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자 렝켄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요정의 말대로 자신이 설탕을 먹지만, 부모님과의 오해가 풀리면서 마법도 풀리는 해피엔딩의 이야기이다.이 책은 아이들에게 부모님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이다. 아이들은 궁금한 것도 많은 만큼 하고 싶은 것도 많다. 그래서 이것저것 다 해보려는 욕구가 강하지만, 그렇게 되면 위험한 일에 빠질 우려를 걱정하는 부모님과 갈등을 겪기도 한다. 이럴 때에 아이들은 무조건 떼를 쓰거나 고집을 부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을 읽음으로써 무조건적인 자유가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아이 스스로가 알 수 있게 되고, 부모님의 조언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지게 된다. 또한 마법이라는 환타지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데에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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