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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이 오기까지를 읽고(6학년 1반 15번 김남희)
작성자 김남희 등록일 14.08.21 조회수 146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피서지에 유기견이 급증한다는 내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사람들이 반려견을 기르기 힘들어서 또는 이웃들의 항의로 키우지 못해 아무 곳에나 반려견을 버리는 것 같다.하지만 '강아지들에 대한 애정과 배려가 더 많았다면 유기견이 안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흰눈이는 원래 다른 곳에서 태어났다.그런데 솔이가 횐눈이를 귀엽다며 데려와 베스의 새끼처럼 지내고 있다.베스는 개들의 대장으로 아무도 건드리지 못한다.그리고 사람처럼 심부름도 하고,사냥도 할 수 있었다.어느 날, 베스가 엄마의 심부름으로 흰눈이와 같이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나쁜사람을 만나 사랑하는 흰눈이 대신 쇠꼬챙이에 찔러 죽게 되었다.그 후로 솔이네 집 안은 점점 더 사정이 나빠져 갔다.집에는 빨간 딱쟁이가 붙게 되었고, 솔이네 엄마는 솔이와 송이에게 화를 많이 내었다.두 아이들은 흰눈이와 놀며 위로를 받았다.며칠후 솔이네는 이사를 가게 되었고, 흰눈이를 뺀 나머지 개들은 잡혀가게 되었다.흰눈이는 개들을 풀어주려다가 잡혀 가고, 그곳에서 수의사가 데려가 훈련을 시키면서 개싸움을 시키는 불법 도박에 빠진 주인에게서 도망나오게 된다.흰눈이는 산에서 우연히 솔이를 만나 예전에 흰눈이에게 가르쳐 주었던 사인을 통해 교감으로 흰눈이라는 것을 알고 같이 가게 되었다.하지만 흰눈이는 얼마 후 세상을 떠나 엄마였던 베스 옆에 묻히게 되었다.

 이처럼 '흰눈이 오기까지'라는 책을 보면 개들과 사람,개들과 개들이 위험으로부터 서로를 구하고, 우정을 나누며 살아간다. 글쓴이는 '우리 곁에서 가족이 되어 주기도 하고, 친구도 되어주는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과 함께 그들의 대한 사람들의 배려도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이 책을 읽으면서 개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사람들이 반려견을 버리지 않고 책임감을 가져서 식구처럼 잘 살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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