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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용법'을 읽고
작성자 이현진 등록일 14.08.21 조회수 144

현수엄마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그래서 아빠께 새로나온 생명장난감 엄마를 사달라고 졸랐다. 아빠가 생명장난감을 사주셨다. 생명장난감 설명서를 읽고 조립을 하였다. 생명장난감은 조립을 하면 버튼이 하나 생기는데 그걸 누르면 시간이 지나고 생명장난감이 깨어난다고 했다. 학교를 갔다온 후에 현수는 '초인종을 누르면 엄마가 문을 열어 주시겠지?' 하고 초인종을 눌렀다. 그런데 아무 반응이 없자 현수는 가방에 있는 열쇠로 열고 들어갔다. 생명장난감 엄마는 현관문앞에 쭈그려 앉아 있었다. 현수는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오늘은 그냥 두기로 했다. 다음 날 엄마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현수에게 인사를 했다. 엄마가 학교도 데려다 주었다. 근데 현수친구는 저건 불량장난감이라고 말했다. 현수는 현수친구에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어느날 밖에 초인종 소리가 들려 열어보니 생명장난감 사냥꾼이 왔다.현수는 생명장난감 엄마가 잡히는게 싫어 지붕위를 올라가  피해 다녔다. 생명장난감 사냥꾼은 지쳐 차를 타고 가버렸다. 그 뒤로 현수와 엄마는 행복하게 살았다. 나는 엄마가 있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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