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로 간 이즈밀을 읽고 (3학년1반 권명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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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명성 | 등록일 | 14.08.18 | 조회수 | 147 |
이스탄불로 간 이즈밀을 읽고 오늘 도서관에서 빌려온 이스탄불로 간 이즈밀을 읽었다. 카파도키아 괴레메 마을에 사는 이즈밀은 키가 작고 비쩍 말랐어요 먹는걸 싫어하기 때문이였어요. “이즈밀이 잘 안 먹어서 걱정이야” 부모님은 늘 걱정했어요 이즈밀의 부모님은 바위에 구멍을 파서 손님이 머물 호탤을 만들었어요 엄마가 끓인 초르바(터키식 수프)는 정말 맛있어서 손님이 붐벼요 삼촌도 엄마를 도와 요리를 해요 “이즈밀 삼촌은 이스탄불로 갈 거야.” 삼촌은 큰 도시의 식당에서 요리사가 될 거래요. 이즈밀은 삼촌을 따라가기로 했어요. 큰 도시에 한번 가 보고 싶었거든요. “넌 힘들탠데? 괜찮니?” 네! 이즈밀의 고집은 꺾을 수 없었어요. 난 이때 이즈밀은 약간 고집쟁이라고 생각했다. 먹으라고 해도 먹지 않고 가지말라고 하는데도 가니까 고집쟁이 같았다 삼촌은 이스탄불까지 가면서 맛난 음식을 많이 먹어볼 생각이래요 그래서 에크멕(겉은 바삭하고 속은 말랑한 터키식 전통 빵)을 먹으로 갔어요 “음,이 에크멕은 맛이 별로예요.” 이즈밀은 태통령의 무덤을 지나며 투덜겨렸어요 훌륭한 분의 무덤 앞이라 좀 미안했지만요. 이즈밀과 삼촌은 오토뷔스(터키의 버스)를 타고 앙카라를 떠났어요. “저것봐요!땅이 솜처럼 하얗고, 계단같아요.” “여기가 파묵칼래야.‘솜의 성’이라는 뜻이지” “멋지다! 저기 들어가고 싶어요” 이즈밀은 맑은 물에서 물고기처럼 놀았어요 (파묵칼레는 석회 성분이 녹아 하얗게 굳어져 여러 겹으로 층층이 뒤덮고 있으며,온천물이 고여 있어요) 파묵칼레에서 나온 삼촌은 도르마(채위넣다를 뜻하는 도르마크에서 유래되었어요.여러 가지 채소에 고기나 쌀 등을 싸서 익혀먹는 요리.)를 먹었어요 “오 양배추가 보들보들 맛있네! 너도 먹어 봐.” 하지만 이즈밀은 겨우 한 입만 먹었어요 이즈밀이 도르마를 왜 안 먹는지 알 것 같다 나도 양배추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트루바는 붉은 흙과 돌로 된 성벽이 남아있어요 “여긴 먼 옛날,트로이 전쟁이 일어났던 곳이야. 군인들이 숨어 있었다는 트로이 목마로 유명하지” “음식을 잘 안 먹으면 목마한테 혼날 거야!” “이즈밀 방금 구운 피타란다. 어서 먹어 봐.” 이즈밀은 먹고 싶지 않았지만,목마가 떽! 하고 혼낼까봐 얼른 먹었어요. “이즈밀 이스탄물에 다 온것 같구나!” “이스탄불은 오랫동안 왕들이 살았던 도시라서 궁전이나 사원이 많지.” 삼촌은 둥근 지붕의 아야 소피아로 갔어요 “이곳은 원래 성당이였다가 이슬람 사원이 됬지. 지금은 박불관이 됐어.” 아야 소피아에는 여러 가지 아름다운 장식이 많았어요. 삼촌은 아야 소피아 앞어서 자즈크(오이가 들어잇는 요구르트로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먹기도 한다)를 사 주었어요. (아야 소피아는 이스탄불의 대표적인 건물이고 아름다운 둥근 지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즈밀과 삼촌은 토프카프 궁전에 왔어요. “여긴 옛날 황제였던 술탄의 궁전이야” “궁전에 오니 마치 황제가 된것 같아요” 삼촌은 궁전 근처에서케밥을 사 주었어요 “이야! 처음으로 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네?” “음 황제가 음식을 남기면 안되잖아요.” 삼촌은 어마어마하게 큰 시장으로 갔어요. 산더미 같은 물건과 사람으로 시끌먹적 했지요. “우아!이렇게 큰 시장은 처음 봐요.” “이스탄불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찾는 그랜드 바자르야” 이즈밀은 삼촌이 부러웠어요. “너도 뭐든지 잘 먹고 튼튼해야 돼. 그래야 커서 멋진 일을 할 수 있어.” 삼촌이 쫀득쫀득한 돈두르마를 내밀었어요.(돈두르마는 터키 아이스크림으로,양이나 염소의 젖을 짜서 과즙 등을 넣고 여러번 치대고누러 공기를 빼 쫀득쫀득하게 만들어 길게 늘어나게 만들어요.상인들이 아이스크림으로 묘기를 부리듯 쇼를 펼치면 구경하는 사람들로 붐비지요) -끝- 나는 이즈밀의 식성이 살아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나는초르바,에크멕,도르마,피타,케밥,돈두르마등 맛있는 음식이 많다고 생각했고 먹어보고 싶었다 괴레메 마을,바위 호텔,아타튀르크 대통령의 무덤,파묵칼레,트루바,이스탄불,아야 소피아,토프카프 궁전,그랜드 바자르더 가 보고 싶다고 생각 했다 나중에 여행을 가야 되면 터키로 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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