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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읽고
작성자 김태형 등록일 14.02.07 조회수 186

코를 잃어버린 8급 관리 코발료프 소령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코가 없어진 것을 알아채고 크게 당황한다. 그는 코를 찾기 위해 밖으로나가 돌아다니던 중 5급관리의 행세를 하는 자신의 코를발견하고 그에게 다가가 설명하지만 코는 이해하지 못하겟다고 한다 잠시후 소령은 그를 뒤쫓는다 하지만 금세 사라진 코를  찾을 도리가 없어 광고국장을 찾아가서 광고를 내려 하지만 광고국의 이미지가 깎인다며 거절당한다 그리하여 경찰서에 가지만 휴식을 즐기려는 경찰서장을 방해하여 그 곳에서 또한 변변치 않은 대우를 받게 되고 낙담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얼마 뒤 어떤경찰이 그의 집으로 찾아와서 소령의 코를 주웠다며 건네준다. 코는 돌아왓으나 붙일 도리가없어서 의사에게 찾아간다 그러나 의사도 선뜻 답을내놓지 못하고 코를 자신에게 팔라는 둥 이상한 소리를 해댄다 소령은 코를 보관하고 그로부터 거의 한 달여 만에 코가 자신의 얼굴 한가운데, 코지점에 붙어있음을 깨닫고 기뻐한다 .

이책은 니콜라이 고골이 당시 관료주의 사회엿던 러시아의 타락과 부패를 신랄하게 풍자하고 묘사한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이다 이 책에서 코는 허영심과 타인에 대한 권력을 의미한다. 나는 이책을 내또래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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