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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서한경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읽고
작성자 서한경 등록일 14.02.06 조회수 170

이 책은 한 물리학자와 박정희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걱정해서 핵무기를 만들려 하다가 실패를 하고 현대에 다시 핵무기를 만드는 이야기이다.

이 책에 나오는 물리학자 이용후는 천재이다. 어린 나이에 미국에서 교수를 하고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사람이다. 이용후는 박정희 대통령의 부름을 받고 한국으로 들어온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의 눈을 피해서 핵실험을 계획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핵물리학자들은 모두 죽음을 당하고 만다. 몇 십 년 후 한 형사인 순범은 물리학자 이용후의 딸인 이미현과 핵무기의 비밀을 밝혀내어 대통령에게 말하였고, 북한과 함께 핵무기를 개발한다.

내가 흥미진진하게 읽은 부분은 여기부터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일본은 독도를 무단 점령하고, 대한민국의 공군력을 없애버렸다. 미국 등 의 강대국들은 모두 외면한다. 대통령은 일본의 다음 목표가 우리나라의 산업발전의 원동력인 울산공단과 포항제철이라는 것을 알고 북한의 김일성을 남한으로 불러 일본에게 이렇게 말했다. “일본의 5대 도시에 핵폭탄 5개를 떨어뜨리겠소. 특히 도쿄는 3배로 드리겠소.”

그러나 일본은 한국이 질 것 같으니 마지막 발악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 말을 무시하고 울산공단과 포항제철을 폭격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분노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개발을 끝낸 핵미사일을 일본에 쏘았다. 일본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대화를 하던 일본 대사는 무릎을 꿇고 빌었다. 일본의 수상도 마찬가지였다. 핵미사일은 일본이 자랑하던 대공장위망을 뚫고 도쿄에서 100km 떨어진 무인도를 정확히 명중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다. 2000년 역사 동안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를 침략한 적이 있나? 우리나라는 침략만 당했다. 일본에게 중국에게 서양에게. 그러나 일본은 사과는커녕 역사 왜곡이나 하고 있다. 독도는 다케시마이고 일본의 땅이라고 말하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임나일본부설을 사실로 꾸민다. 그러나 일본의 학생들은 이 사실들을 모르고 있다. 일본은 역사를 왜곡하지 말 것이며 독일처럼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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