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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서한경 피타고라스 구출작전을 읽고
작성자 서한경 등록일 14.02.06 조회수 172

세명의 아이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피타고라스가 사는 그리스로 떠났다. 어렵사리 피타고라스를 만났지만 만나자마자 지하감옥에 갇히게 된다. 거기서부터 세 아이들은 여러 가지 수학 문제를 만나고, 그 문제들을 하나 하나 풀어가는 모험을 한다. 이 아이들이 문제를 푸는 과정을 통해서 수학의 원리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문제 두 개가 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증명하는 문제와 마방진 문제이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한마디로 하면 이렇다. 직각 삼각형의 변을 한 변으로 하는 정사각형의 면적은 다른 두 변을 각각 한 변으로 하는 두 개의 정사각형의 면적의 합과 같다는 정리이다. 그러니까 한 삼각형의 변이 1,2,3이라면 3을 한 변으로 하는 사각형의 넓이가 1을 한 변으로 하는 사각형과 2를 한 변으로 하는 사각형을 더한 것과 같다는 것이다. 세 아이들은 처음 지하 감옥에 갇혔을 때 이 문제를 풀었다. 또 다른 문제는 정사각형 안에 놓은 숫자의 합이 가로, 세로, 대각선의 합이 같게 만드는 마방진이었다. 이 문제는 매우 어려워 보이는 문제이지만 숫자의 위치를 조금 바꾸니 답이 쉽게 나왔다.

어려워 보이는 문제도 규칙을 발견하기만 하면 조금만 위치를 바꾸어도 쉽게 해결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일상생활에서 어려워 보이는 일들이 있을 떄 순서나 방법을 바꾸어 보면 그 일을 쉽게 해결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수학에 대한 즐거움이 더 커졌다.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일들이 수학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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