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 등의 다양한 종교가 있다. 불교가  우리나라에 어떻게 뿌리 내리고 발전해 있는지 섬세하게 나와있다.  옛날 사람들은 큰 일이 생기면 장승에 절을 올렸다. 그것이 바로 제천행사 이다.  어느날 백제 제 30대 임금 무왕이 왕비와 함께 익산에 큰 못가를 지나가고 있었는데 금으로 된 미륵불이 세분이나 나왔다. 그래서 왕비는 부처님들이 나온곳에 절을 지었다.  그래서 지은 절이 미륵사이다.

원효대사는 폭우가 쏫아지는 날에 오갈때 없이 돌아다니다 동굴처럼 보이는 굴속에 들어가 하룻밤을 지냈다. 그런데 원효대사가 밤 중에 일어나서 물을 마셨는데, 날이 밝고 일어나보니 해골에 담긴 물 이었다. 그 굴은 바로 오래된 무덤 속이었다. 원효대사는 그물에 대한 깊은 뜻을 얻었다.

'마음이 편하면 무덤속 해골 물도 꿀맛 같고, 마음이 불편하면 맑은 물도 역겨운 법...'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있다'고 깨달았다.

  법흥왕은 많은 백성들이 불교를 믿으니 불교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차돈의 죽음이 오히려 불교를 공인하게 만든것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불교는 우리조상들이 믿고 의지하는 종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