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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 6학년 6반 14번 김동희
작성자 김동희 등록일 14.01.17 조회수 185

 서점에 가서 어떤 책을 살까? 하면서 여러분야의 책을 둘러 보던 중 금오신화의 구운몽을 발견했다. 구운몽의 내용을 알긴 하지만 이 책이 원래는 6권으로 길다는 엄마의 말씀에 이 책은 전에 내가 읽었던 내용에 무엇이 추가되었을까?하는 궁금증과 함께 읽게 되었다.

 육관대사는 절을 세우고 제자들을 모아서 불도를 가르친다. 여러 제자 중에는 성진이라는 제자가 있었다. 어느 날 육관대사는 성진을 시켜서 용왕에 심부름을 가라고 말한다. 용궁에 가게 된 성진은 용왕이 준 술을 마시게 된다. 마침 팔선녀들도 심부름으로 육관대사에게  갔다오는 길이였다.성진은 술을 마신것이 육관대사에게 혼날까봐 근처 연못에 가서 세안을 하려고 한다. 연못에 가자 팔선녀들이 길을 막고 놀고 있었고 성진과 팔선녀들은 서로 놀리면서 놀게 된다. 절에 돌아와서 팔선녀들을 잊지 못하고 계속 상상을 하자 육관대사는 성진을 벌로 지옥에 보내게 된다.또 팔선녀들도 같이 지옥에 가게 된다. 팔선녀들과 성진은 인간세계에 오게 되고 성진은 양소유로 태어나게 되고 팔선녀들도 각자 다른 곳의 딸로 태어나게 된다. 양소유는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서 가던 길에 진채봉을 만나게 되고 자신과 인연이라 생각하고 부인이 된다. 그때 난이 일어나 양소유는 피난을 하게 되고 도사를 만나서 음률을 배우게 된다. 다시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서 서울을 올라가던 중 계섬월을 만나게 된고 인연을 맺는다. 과거시험에 급제한 양소유는 정사도의 사위로 정해진다.정경패는 자신이랑 만나는 과정에서의 모욕을 갚아준다고 하면서 유혹하게 되고 서로 좋아하게 된다. 그 밖에 여러 일들을 통해 난양공주,심요연등 팔선녀들과 결혼하게 되고 이들과 뒷동산에 오르던 중에 양소유는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 마침 그 곳에 고승이 있었고 불도를 알려달라고 하자 지팡이로 난간을 쳤고 그 순간 모든 것이 사라지게 된다. 성진은 이 모든 것이 꿈인 것을 알고 육관대사의 깨닫음을 알고 불도를 열심히 배우게 된다. 팔 선녀들도 절에 들어와서 불도를 배우게 된다.

 이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어렵고 신화라서 그런지 말이 않되는 상황이 많았다. 그런데 그 상황 덕분에 이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또 성진이 덕분에 내 가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을 때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었을 때 부귀영화를 꿈꾸지 않고 중립을 지키면서 생활하라는 깨닫음을 얻게 되었다.이 책은 내 주위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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