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재판관(6-5 김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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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권수 | 등록일 | 14.01.08 | 조회수 | 177 |
옛날 바그다드에 알리 코자라는 장사꾼이 살았다. 어느날 알리 코자가 잠을 자고 있었는데 어떤 노인이 꿈에 나타나서 순례를 가지 않았다고 호통을 쳤다. 그래서 한참 동안 고민을 한 후 알리 코자는 순례를 떠나기로 했다. 그래서 알리 코자는 장사할 물건만 남기고, 가게, 집, 가게의 물건을 모두 팔았다. 그런데 여행에 필요한 돈을 마련 했는데도 금화가 천 닢이나 남아 시장에서 단지 하나를 사서 금화 천닢을 단지 바닥에 깔아놓고 올리브로 그위를 덮었다. 그리고 나서는 알리 코자의 친구에게 가서 그 단지를 맡겨달라고 한다음에 순례를 떠났다. 7년후.. 알리 코자의 친구의 아내가 갑자기 올리브를 먹고 싶다고 하여 알리 코자의 친구가 알리 코자가 맡기 올리브를 먹으려고 꺼냈다가 맛이 없어서 아래쪽에는 맛이 있을 거 같아 손을 댔는데 금화가 나왔다. 그래서 알리 코자의 친구는 그 금화 천닢을 슬쩍했다. 그리고 알리 코자의 친구는 그 단지에 시장에서 새로 사온 싱싱한 올리브를 넣어 놨다. 그리고 알리 코자가 바그다드에 돌아 왔다. 그리고 알리 코자는 바로 그의 친구에게 맡긴 올리브와 금화 천닢을 찾아러 갔다. 그런데 그 단지에는 금화 천닢이 없었다. 그래서 그 일로 재판을 하게 되었다. 이 소문이 바그다드 여기저기에 퍼져서 어떤 아이들이 재판 놀이를 하였다. 그런데 재판관이 우연히 그 광경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재판관 역을 한 아이를 재판에 데려와 그 아이를 보고 재판을 시켜서 결국 그 재판은 알리 코자의 친구가 금화 천닢을 돌려주고 벌을 받는 것으로 끝났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결심한게 딱 하나 있다. 그것이 무엇이냐면 맡겨둔 친구의 물건에 손을 절대 대지 않고 사기를 치지 않겠다고 결심을 하 였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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