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먹는여우

어렸을 때 즐겨봤던 책먹는 여우를 다시 한번 읽어봤는데 이 이야기는 여우가 책을 먹는 이야기이다.

여우가 책을 먹기 위해 전당포에 가구를 맡기고 국립중앙도서관에 가서 책을 먹고 책을 먹는 것이 들키자 작은 도서관에서 강도짓을 하고 경찰서에 가서 이야기를 쓰고 작가를 하게 되어 성공하는 이야기이다. 처음엔 어렸을 때라 그림만 봤는데 얼마 전에 이 책을 읽었을 때 정말 신기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나는 이 책을 책이 싫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여우가 책을 좋아해서 안 좋은 일을 했지만 책을 좋아하는 마음은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우는 감옥에서도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우는 감옥에서 종이와 펜으로 923장이나 되는 글을 쓰고 교도관에게 글을 먼저 보여주고 그 글에 감동받아 교도관 일을 그만두고 여우와 출판사를 차렸는데 여우가 쓴 글이 영화로 상영되기도 했다. 책이 싫은 사람도 이 책먹는 여우를 읽으면 책이 좋아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저학년을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 인것 같다. 나는 앞으로 여우 처럼 책을 더 좋아하고 이해하는 사람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