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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못살아 (2-5 19번 신지연)
작성자 신지연 등록일 13.08.25 조회수 197

제 목 : 너 때문에 못살아

 

독서감상문을 쓰려고 책을 고르다가 “너 때문에 못살아” 라는 책 제목이 재미있어 보여서 읽게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 설아가 열이 펄펄 나서 병원에 가게 되어 집으로 혼자 들어온 진아는 거실 여기저기에 놓여져 있는 장난감을 보고 화가 났습니다. 화가 난 것도 잠시 혼자 집에 있게 된 진아는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귀찮게 굴던 동생 설아도 보고 싶고 걱정도 되고 무척 심심했습니다. 진아는 엄마와 아빠가 동생을 너무 많이 낳은 걸 싫어했습니다. 왜냐하면 엄마 아빠의 사랑을 빼앗긴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생 설아도 싫어했습니다. 며칠이 지난 어느날 학교에서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나는 아빠 전화를 받고 막내 동생이 태어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설아가 걱정되어 물어봤는데 아빠는 말을 더듬으며 잘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아빠와 엄마는 온통 아기한테만 신경을 쓰느라 설아가 찬밥일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에 나도 설아가 아기였을 때를 생각하며 설아를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아빠가 병원에서 설아를 잘 챙기지 못한 것을 알고 설아를 불쌍하게 여기는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유는 설아를 싫어했던 진아가 설아를 불쌍하게 여겨서 컴퓨터로 동요도 들려주고 동화도 보여주었습니다. 나와 주인공 진아와 다른 점은 동생이 있는 것입니다. 나에게도 만약 동생이 생긴다면 언니가 날 챙겨주는 것처럼 동생을 챙겨주고, 맛있는게 생기면 나눠먹고 심심하지 않게 잘 놀아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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