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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 소년-서한경(5-1)
작성자 서한경 등록일 13.08.24 조회수 294

책 표지에 초록색 몸을 가진 한 아이와 ‘광합성 소년’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나는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는 초등하교 4학년인 앨런 브루스터라는 이름을 가진 소년이 나온다.

브루스터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매 해마다 ‘과학 프로젝트’ 라는 대회가 열린다. 브루스터는 과학 프로젝트 주제로 ‘인간광합성’을 하겠다고 말했다. 식물처럼 물과 햇빛만 으로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어른들, 심지어 엄마, 아빠까지 말도 안 된다면서 정신을 차리라고 한다. 그래서 브루스터는 자신의 생각을 알아주는 할아버지와 상의를 한다.

할아버지는 “너는 창의력이 풍부한 아이야.” 라고 말했고 그렇게 믿었다. 브루스터는 그 다음날부터 연구를 시작했다. 일단 식물 광합성과 인간의 혈액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연구했는데, 식물 광합성과 인간의 혈액은 공통적으로 물, 햇빛, 이산화탄소를 필요로 하지만, 식물광합성은 엽록소, 인간의 혈액은 헤모글로빈이 들어있다는 차이점이 있었다.

브루스터는 집에 와서 헤모글로빈과 엽록소의 화학식을 찾아내어 엽록소에는 마그네슘, 헤모글로빈에는 철이 있었다. 그래서 마그네슘이 있는 음식을 갈아서 먹었다. 그 후, 브루스터는 자다가 깨어나서 거울을 봤는데 초록색이 되어 있었다. 브루스터는 기뻐했다. 하지만 부모님은 걱정을 했고, 학교 선생님께도 가보았지만 쫒아내 버렸다. 브루스터는 대통령에게 편지를 썼다. 그리고 며칠 뒤 경호원들이 와서 대통령의 수석고문에게 데려다 주었다. 브루스터는 몇날몇일 동안 물과 햇빛만 먹을 테니 매일매일 상태를 체크하라고 말했다. 몇 주후 대통령의 수석 고문이 와서 인간광합성은 일급비밀이 되었으니 아무에게도 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약을 먹여서 몸이 되돌아오게 했다. 브루스터는 과학 프로젝트에서 다른 주제로 상을 받게 됬는 데 이 때를 이용해서 선생님께 모든 것을 말씀 드렸다. 선생님은 많이 칭찬해 주셨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말도 안 된다고, 이런 게 어디 있냐고 말을 해도 끝까지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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