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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화분 (2학년 5반 2번 김민섭)
작성자 한은빈 등록일 13.08.22 조회수 227

 나는 권장도서 목록 중에 빈 화분이란 책이 눈에 띄었고 나는 엄마에게 빈 화분이란 책을 사 달라고 하였다.

 빈 화분의 내용은 옛날 중국에 핑이라는 아이가 살았는데 핑이 키우는 나무와 꽃들은 모두 마술같이 쑥쑥 크게 자라났다.  그러던 어느날 임금님이 늙으셔서 아이들 중에서 새로운 왕을 뽑기로 하였다.    

 임금님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꽃씨를 주고 1년동안 꽃을 정성을 다해 키운 사람에게 왕위를 물려 주겠다고 하였다. 핑은 누구보다 예쁜 꽃을 피울 자신이 있어 행복했다.  그러나 1년동안 정성을 다해 키웠지만 꽃은 피어나지 않았다.  내가 만약  핑이라면 나는 무척 속상했을 것 같다.

 다른 아이들은  예쁜 화분을 들고 임금님께 갔지만 핑은 빈 화분을 들고 임금님에게 갈 수 밖에 없었다.  핑은 자신의 정성이 담긴 빈 화분을 임금님께 들고가서 좋은 흙과 매일 물을 주었는데도 꽃이 피어나지 않았다고 말씀 드렸더니 임금님이 웃으시며 익힌 씨앗에서 싹이 틀 리 없다며 핑에게 왕위를 물려 주셨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그동안 핑이 다른 꽃들은 잘 키웠는데 갑자기 임금님이 준 씨앗만은 꽃이 피지 않아서 많이 당황했을 것 같다. 그리고 나는 핑이 다른 아이들처럼 다른 꽃씨를 사서 키웠을 수도 있는데 싹이 안나와도 정직하게 참고 기다리는 핑의 모습을 보고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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