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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선생님(꼬르륵! 왜 배가 고플까요?) 2-1
작성자 최형규 등록일 13.08.20 조회수 206

 뭘 쓸까? 고민을 하다 엄마께 부탁을 했다. 엄마께서 전래, 과학, 위인 등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 있는 "착한 선생님"이라는 책을 추천해 주셨다. 

 책에서 제일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아무래도 내가 평소에 과학책을 좋아해서 인지 '꼬르륵! 왜 배가 고플까요?'였다. 특히  '꼬르륵 꼬르륵'하는 소리는 뇌가 '연료충전 요망!'하는 소리 라는게 기억에 남는다. 우리가 배고파 음식을 먹는 것은 뇌에서 명령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음식물을 먹으면 엄청 바빠지는 곳은 위다. 일단 음식물을 먹으면 식도를 거처 위로 들어 가고 위에서는 위액을 분비시켜 소화시키는데 위 크기가 우유 500ml 짜리  8개 크기로 늘어 난다고한다. 나는 깜짝 놀랐다. 위에서 소화된 음식물은 다시 작은 창자(소장)와 큰창자(대장)로  보내져서 영양소가 흡수된 다음 찌꺼기를 항문으로 보낸다. 그것이 몸 밖으로 나오면 바로바로 '똥'이된다는 것도 확실이 알았다. 우리 몸은 참 신비로운것 같다.

 주인공 별이는  컴퓨터 게임 때문에 시간에 맞춰 밥을  먹지 못하자 짜증도 나고 머리도 아팠다. 그런데 엄마께서 차려주신 밥상의 음식들을 골고루 먹자 우울했던 기분이 좋아지고  머리도 맑아졌다. 왜 시간을 지켜서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하는지, 또 왜 운동을 꾸준히 해야하는지 이책을 통해 자세하게 알게되었다. 나도 가끔 친구들과 노느라 시간에 맞춰 밥을 먹지 못할 때가 있다. 앞으로는 시간에 맞춰 음식을 골고루 먹고 음료수보다는 물을 많이 마셔야 겠다. 그래서 꼭 건강한 몸을 만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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