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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2학년2반17번류은재)
작성자 류은재 등록일 13.08.17 조회수 195

책장을 보다가 갑자기 눈에 띄는  책이 있었다. 바로 '또야너구리가 기운바지를 입었어요' 였다.

제목을 읽는 순간 이런 책이 있었나? 정말 재미있는 제목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읽게 되었다.

봄이 되어 또야 너구리 엄마께서 또야에게 반바지를 입힐려고 했는데, 반바지가 구멍이 나 있었다. 새로 살까 고민하다 기워 입히기로 하고 또야 너구리에게 기운 바지를 입으면 산에는 나무가, 강에는 물고기가 더 많아진다고 말해 주었다. 처음에는 입지 않겠다던  또야 너구리도 엄마의  말씀을 듣고 즐겁게 기운 바지를 입고 유치원에 가면서 산과 강에 자랑하고 친구들에게도 자랑했는데, 친구들도 모두 자연을 위해 기운 바지를 입겠다고 했다. 

이 책에서 또야 너구리는 자연보호와 환경을 위해 부끄러워 하지 않고 기운 바지를 입었다. 나는 엄마에게 새 옷을 사달라고 졸랐는데 내 모습이 부끄러웠다.  이제부터는 나도 아껴쓰고,나눠쓰고,바꿔쓰고,다시써서 환경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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