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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재판(2학년 2반)
작성자 길태양 등록일 13.08.15 조회수 203

독후감을 쓰기 위해 책을 고르던 중 '솔로몬의 재판'이 눈에 들어왔다. 평상시 탈무드 동화를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잼있게 읽는 책이 '솔로몬의 재판'이었다.

 솔로몬은 매우 지혜로운 유대인의 왕이다. 백성들은 어려움 있을 때 왕을 찾아가 지혜를 구하곤 했는데, 하루는 서로 옥신각신하는 두 여인이 솔로몬을 찾아왔다. 이유는 두여인 모두 포대기에 싼 아이가 자기 아이라는 것이었다. 솔로몬은 생각끝에 신하들에게 잘드는 칼을 가져오라고했다. 아이를 반을 나누려는 것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이 조마조마한 순간 이었다.  그 순간 한 여인이 아이를 감싸 안으며 울부짖었다. 아이를 포기할테니 칼을 키워달라는 것이었다. 솔로몬은 그여인에게 아이의 진짜 어머니이니 아이를 데려가라고했다. 그리고 진짜 어머니는 위험한 상황에 처한 아이를 절대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혜로운 솔로몬왕처럼 나도 훌륭한 사람이 되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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