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양랭면집 명옥이 ' 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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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도경 | 등록일 | 13.08.13 | 조회수 | 195 |
' 피양랭면집 명옥이 ' 를 읽고나서
수곡초등학교 5-4 윤도경
저는 피양랭면 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봤기에 궁금증이 생겨서 한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명옥이는 북한에서 탈북한 탈북자입니다. 명옥이의 동생은 탈북하다 들켜서 죽게되어서 엄마, 아빠, 명옥이, 언니만 탈북했습니다. 힘찬이네 반으로 전학을 온 명옥이는 남한말이 서툴러 말을 하지 않아서 친구들한테 ' 벙어리 ' 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힘찬이는 명옥이에게 착하게 대하려고 노력하였지만, 힘찬이도 마침내 짜증이 나서 명옥이에게 이상한 아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힘찬이가 나빴습니다. 저라면 꾹참으면서 명옥이에게 잘 대하려고했지만 힘찬이는 인내심 없이 명옥이에게 화를내서 명옥이를 울렸기 때문입니다. 명옥이도 슬펐는지 울음을 터뜨리며 집으로 뛰어갔습니다. 힘찬이는 알레르기가 있어서 옥수수 수염을 끓인 물로 씻어야했습니다. 씻고나서 힘찬이네는 평양냉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평양냉면집 이름은 ' 피양랭면집 ' 이었습니다. 그곳은 명옥이네가 하는 곳입니다. 힘찬이네 가족은 평양냉면을 먹고있었는데, 저쪽에서 명옥이가 나타났습니다. 힘찬이를 본 명옥이는 고개를 돌렸지만 힘찬이는 아는 척을 했습니다. 그래서 명옥이 언니가 부침개를 서비스로 줬습니다. 저는 피양랭면이 평양냉면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북한 말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명옥이와 힘찬이는 며칠이 지나서 친해졌습니다. 등하교도 같이하고, 밥도 같이 먹었습니다. 그런데 힘찬이 친구중에서 소시지볶음을 달라고 해서 힘찬이는 안주고 먹었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데도 말이죠. 며칠 후 점심시간에 반찬이 모두 식물성 반찬이었습니다. 그때 방송이 울려퍼졌습니다. 방송의 내용은 명옥이가 힘찬이에 대한 내용을 쓴거였습니다. 명옥이는 정말 착한 것 같습니다. 자기 일도 아니지만 자기일처럼 영양사선생님께 편지까지 써서 힘찬이의 내용을 써 식물성반찬만 나오게 했기 때문입니다. 저라면 아토피가 징그러워서 그렇게 하지도 못했을텐데, 명옥이는 마음이 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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