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금 짐을 지고 가는 나귀           지은이:임경희

 엄마가 이책을 읽으며 교훈을 생각해 보라고 하셔서 읽게 되었어요. 날마다 무거운 짐을 나르는 당나귀가 있었는데 하루는 소금 짐을 등에 잔뜩 싣고 강을 건너게 되었어요. 나귀는 발을 헛디뎌 물에 빠졌어요. 물속에 서 버둥거리다 일어나니 소금이 물에 다 녹아서 짐이 가벼워 졌어요 그래서 나귀는 물에 빠졌다 나오면 짐이 가벼워진다고 생각했어요 며칠뒤 나귀는 무거운 짐을 싣고 강을 건너게 되었어요 나귀는 짐을 줄이려고 꾀를 내서 일부러 물에 빠졌어요 짐이 가벼워졌겠지 생각하고 천천히 일어나려고 했어요 하지만 이번 짐은 솜이었어요 솜이 물을 한 가득 빨라들여 더 무거워 졌어요 나귀에 짐은 천근만그이 되어 일어나지 못했답니다. 이 글을 읽고 나도 평소에 하기싫어서 꾀를 부린적이 있는데 나귀처럼 자기꾀에 당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일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