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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5반 19번 이수진
작성자 이수진 등록일 13.08.03 조회수 217

앨리와 비밀의 방

수곡 초등 학교             

이수진          

  나는 책의 표지를 보고 '앨리와 비밀의 방' 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의 표지를 보자마자 꼭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표지에 있는 그림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어떤 내용이 담긴 책일지 궁금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사서 읽었다.

  이 책의 등장인물은 앨리를 중심으로 남동생인 베단과 엄마인 주디, 레이삼촌, 유령인 에글런타인 히긴스, 트리쉬 아줌마 등이 있다.

  이 책은 주인공인 앨리가 방을 혼자 쓰고 싶어서 새집으로 이사를 갔는데 남동생인 베단의 방에 밤만 되면 목이 졸리는 꿈을 꾸고, 의문의 이야기가 한문장씩 쓰여져서 앨리의 방에서 동생 베단과 자는게 싫어서 그 글씨를 없애도록 노력하는 내용이다. 이때 이 이야기를 쓰는 사람은 바다에 빠져서 죽게된 가엾은 에글런타인 히긴스이다. 에글런타인 히긴스는 책을 읽는것을 좋아해서 읽은 책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썼는데 이야기를 다 쓰지 못하고 죽게되어 베단의 방에 이야기를 쓰는 것이다. 그래서 에글런타인 히긴스를 집에서 쫓아내기 위해서 그 이야기의 끝을 비극으로 마무리하여 에글런타인 히긴스는 이 집을 떠나나다. 앨리와 가족들이 에글런타인 히긴스를 집에서 쫓아낼 방법을 알지 못하였을  때 가족들은 초자연현상 연구소나 풍수 전문가, 심령슬사 등을 불러 에글런타인 히긴스를 쫓아 내기 위하여 온갖 힘을 들였다. 앨리가 에글런타인 히긴스를 쫓아 낼 방법을 알아낸 건 그가 벽에 이야기를 쓸때 거의 막바지 부분에서 처음으로 돌아가 이야기를 다시 쓰기 시작했기 때뭄니였다. 그래서 앨리는 이 이야기의 끝을 우리가 마무리 지어야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앨리는 로미오와 줄리엣 처럼 이야기의 끝을 비극으로 완성하여 에글런타인 히긴스를 집에서 쫓아내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앨리였다면 그 글자들이 무서워서 이사를 가자고 제안했을것이다. 용감한 앨리가 존경스럽다. 나도 앨리처럼 용감해지고 싶다. 또, 에글런타인 히긴스가 쓰고 있던 이야기가 비극이 아닌 희극으로 끝났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베단의 방에서 글자가 빠져나오기 시작했을때 너무 긴장감이 있어서 재미있었다. 방이 검은 글씨로 가득 차 온통 검은색이 되어 버렸을때 슬 공간이 부족하여 빠져나왔다는 부분이 너무 두려웠다. 마치 내가 앨리의 가족이 된것처럼 나도 같이 두려워졌다.

  이 책을 꼭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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