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회 현충일-조기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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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종대 | 등록일 | 12.06.05 | 조회수 | 304 |
현충일(顯忠日) : 6월 6일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요, 6월 6일은 57회(2012년) 현충일이다. 우리나라는 1948년 8월 15일 정부수립 후 2년도 채 못 되어 6·25동란을 맞았고 이에 40만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하였다.
1953년 휴전이 성립된 뒤 3년이 지나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자 정부는 1956년 4월 대통령령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偉勳)을 추모하는 행사를 매년 6월 6일에 가지며 국가공휴일로 지정하였다.
국가가 존재하는 데에는 상당한 전란(戰亂)을 거치게 되어 있고, 모든 국가는 그 전란에서 희생된 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하고 있는데, 성스러운 국토 방위를 위하여 목숨을 바쳐 조국의 수호신이 되신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충절(忠節)을 추모하고 명복을 기원하는 날이 현충일이다.
이 날은 모든 관공서와 가정에서는 태극기의 한 폭 만큼 내려 조기(弔旗)를 게양하며, 대통령 이하 3부 요인, 일반국민도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가까운 현충탑을 찾아 추념하며 오전 10시를 기하여 전국민이 1분간 경건히 묵념을 올려 고인들의 명복을 빌자.
온 국민에게 호국 정신을 가지게 하며, 오늘날 우리나라의 고도 경제 성장과 발전으로 우리가 평화롭게 잘 살 수 있음은 오직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은덕임을 올바르게 인식해야 한다.
현충일을 맞이하는 우리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을 들여 조기(弔旗)를 게양하고 하루를 조용히 보내면서 전몰장병들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들의 명복을 빌며, 그들이 우리에게 남겨 놓은 숭고한 정신과 교훈을 이어 받아 나라를 굳게 수호하려는 경의와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져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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