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저축 목표 달성을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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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수곡초 | 등록일 | 10.09.07 | 조회수 | 286 |
‘책 속에서 용난다.’ ‘개천에서 용난다.’ 옛날 못살던 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 것을 빗대 축하하기 위해 하던 말이지요. 하지만 시대적 환경이 많이 변한 요즘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종류의 용들이 탄생합니다. 컴퓨터의 황제 빌게이츠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그런 용들의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공통점은 어려서 엄청난 독서광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링컨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의 역대 대통령 중에도 독서광이 많았다고 합니다. 책이 없어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책을 가까이 두고도 읽지 않아서 용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책을 즐겨 읽는 습관은 어려서부터 들여야 합니다. 불과 두 달 사이에 그 높디높은 백두산급(2만 포인트)을 두 번이나 오른(달성한) 4학년 장효민 어린이는 평소 엄청난 독서광입니다. 1만 6천권이 넘는 학교도서실 책도 부족하여 기적의 도서관, 용암동 시립정보도서관까지 원정을 가서 하루에 너댓권씩 읽어 치웠다고 합니다. 1인 4권까지 대출 가능한 것을 가족 모두의 대출권까지 모아 한번에 16권씩 빌려서 읽기도 했다고 합니다. 우리 학교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개인별 수준별 도전목표지향제인 ‘독서저축통장제’-누적 포인트를 저축함-를 달성한 어린이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기왕에 하는 책읽기 방법을 훨씬 재미있게 하는 것이지요. 도전 의욕을 조금만 북돋워주면, 엄청난 탄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부모님들, 선생님들께서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누구나 목표를 세울 수 있고,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도전하는 사람이 아름답다.’ 이 말은 1학년 어린 학생도 얼마든지 이해가 가능할 것입니다. 도전 정신을 넣어주세요. 2-1 김동헌 (한라산급), 5-4 이유정 (백두산급), 5-4 현채영 (한라산급), 5-4 박종서 (지리산급), 6-3 김주희 (백두산급), 4-3 장효민 (백두산급 2회차 도전 성공), 1-2 조연우 (지리산급), 5-6 박지후 (백두산급), 3-5 김유라 (백두산급), 3-5 신희연 (백두산급) ............................ 어찌된 일인지 작년의 독서광들이 많이 빠졌습니다. 너무 어려운 책을 읽다보니 속도 경쟁에서 역전 당한걸까요? 하지만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개인별 독서 취향이 다 다르기 때문이지요. 머지않아 훌륭한 독서등반가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올 것 같습니다. 히말라야 14좌 모두 등정에 성공한 오은선 대장처럼 백두산급을 수십번 성공하는 어린이도 나올 것입니다. 독서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원하신다면 학부모님께도 선생님께도 독서저축통장을 개설해 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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